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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배틀] 쉽지 않았던 승부, 안암비각을 박용덕이 극적으로 구하며 결승진출에 성공
2016-10-13 01:02

올해의 두 번째 본선경기였던 안암비각과 성균관대학교의 대결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며 위기의 상황에서 올킬을 기록한 박용덕 선수의 대단한 활약으로 안암비각이 드라마처럼 결승진출 티켓을 따냈다.

 

 

성대 최진혁의 예사롭지 않은 활약, 첫판에서 안암 에이스 김지훈을 꺾다

 

청팀인 성균관대에서 첫 번째 선수로 내놓은 카드는 최진혁이었다. 안암비각에서는 김지훈이라는 카드로 맞섰다. 안암이 첫 판부터 김지훈이라는 에이스를 출전시켰기에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되었다. 경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이번 판에서는 145초 만에 최진혁이 되치기로 승부를 가져오며 성대가 산뜻한 출발을 했다.

 

안암의 두 번째 카드는 이전국이었다. 힘 좋고 체격 좋은 이 선수를 120초 만에 오금잽이/칼잽이 기술로 제압하며 이번에도 성대 최진혁은 승리를 하나 챙겼다. 3분 남짓의 시간 동안 안암비각의 깃발이 두 개나 내려갔다.

 

세 번째 출전 선수의 차례가 된 안암비각에서는 박상혁 선수를 내보냈다. 성대 최진혁은 상대팀 선수들과의 연이은 세 번의 경기에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승리를 가져왔다.

 

 

안암의 최고 에이스 김승환까지도 꺾은 성대 최진혁

 

안암비각의 해결사, 자타공인으로 인정받는 실력자 김승환이 네 번째로 출전했다. 안암비각의 입장에서는 이번 판에서만큼은 최진혁의 독주를 막아야 했다. 하지만 1분이 채 안 된 시간, 최진혁은 곁차기로 김승환의 발목을 잡았다. 승기가 성대 쪽으로 확실히 기울며 최진혁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대로 성대 최진혁의 올킬?!

 

안암비각의 마지막 선수, 박용덕이 출전했다. 성대의 첫 번째 선수와 안암비각 마지막 선수의 대결, 심리적인 면에서도 지고 들어갈 수도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한 이번 판은 116초 만에 박용덕이 오금잽이를 성공시키며 최진혁의 독주를 막았다.

 

드디어 성대의 두 번째 선수가 나왔다. 오경렬이었다. 이번 판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경기 시간은 중후반으로 흐르고, 4 19초 만에 안암 박용덕이 419초 만에 오금잽이/칼잽이로 승리를 가져오며 성대의 두 번째 깃발을 내렸다.

 

연이어 성대에서 세 번째로 출전한 김정민을 11초 만에 딴죽으로 꺾은 박용덕의 활약으로 안암은 위기의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듯 했다.

 

성대의 네 번째 선수가 출전해야 할 차례였다. 성대 차효일 선수는 이번 판을 막고 성대의 승리를 확정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경기를 했다. 다소 방어적인 경기로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은 가운데 차효일이 소극적 경기로 경고를 하나 더 받았고 안암 박용덕이 이번에는 경고승을 거뒀다.

 

 

정신력과 체력의 승리, 그 어느 때보다 값졌던 안암 박용덕의 마지막 판

 

드디어 동등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폐색이 짙은 위기의 안암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성대의 마지막 선수는 박진우였다. 이번 판을 가져가는 팀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기에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136초 만에 딴죽/덜미잽이로 승리를 가져간 박용덕은 마지막 승부처에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극적인 올킬의 주인공, 오늘의 히어로 박용덕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위기에서 결승행을 확정짓기까지 박용덕의 활약은 눈부셨다. 근성의 승부를 보여주며 32배틀의 주인공이 된 박용덕을 맞이하며 안암비각 팀은 환희에 찬 함성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 성대의 저력을 한 번 더 보다

 

치열했던 백호조의 예선의 경합을 뚫고 치렀던 오늘의 본선 경기에서 아쉽게 졌지만 성대가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웠다.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2016년의 성균관대학교를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대전본부와 치를 3·4위전 마지막 경기에서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안암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 기대를 모으는 안암비각 VS 용인대 결승전

 

안암은 이번 배틀 내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왔다. 징크스라고 해야 할까. 매번 쉽게 얻은 승리는 없었다. 용인대와의 1022일에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2016 택견배틀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떤 팀일까.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경기를 끝까지 응원하고 지켜보자.

 

[2016108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

 

날짜

10월 8일 토요일 배틀 No. 32배틀
성균관대 VS 안암비각 시간 17:03~17:40
순서 성균관대 경고 안암비각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최진혁   김지훈   최진혁 되치기 1분45초
2 최진혁   이전국   최진혁 오금잽이/칼잽이 1분20초
3 최진혁   박상혁   최진혁 되치기 1분36초
4 최진혁   김승환   최진혁 곁차기 59초
5 최진혁   박용덕   박용덕 오금잽이 1분16초
6 오경렬   박용덕   박용덕 오금잽이/칼잽이 4분19초
7 김정민   박용덕   박용덕 딴죽 11초
8 차효일 손싸움, 소극적경기 박용덕 손싸움 박용덕 경고승 5분
9 박진우   박용덕   박용덕 딴죽/덜미잽이 1분36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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