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심보호대에 대한 협회의 입장

사무국장 | 2004-08-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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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심보호대는 옛날에는 물론 최근까지도 결련택견에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협회 차원에서 개최했던 많은 경기에서도 낭심가격에 인한
불상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만, 택견배틀이 가열되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을 기하고자 착용을 결정한 것입니다. 

한복 안에 착용하면 외부적으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만약의 불상사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이견 없이 임원단 회의를 통과한 것입니다.

낭심보호대는 한 개에 8,000원이기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
큰 부담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대회를 위해 얼마를 투자했는데 지금와서
그 돈 때문에 선수에게 부담을 주고 협회의 이미지를 망치려고 하겠습니까?!

단지 협회의 입장은 낭심보호대는 그 착용의 위치상, 반드시 개인의 장비라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반항아
그렇다면 협회에서 계속 시합을 한다면 필요한것이니 한번에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각팀의 대표를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개인비용으로
하더라고 이런방법은 안되는지요??[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