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시합 중에..

방가우이 | 2004-08-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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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2일 마지막 예선 배틀 잼있게 잘봤습니다.

그동안 예선전을 치루면서 여러 돌발상황도 나오고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애쓴 협회관계자분들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시합중 안타까운 것은 성대선수가 부상을 입어 무척 안쓰러웠습니다.
그런데, 선수의 상태를 빨리 확인하고 본부석으로 이동하였으면 좋겠는데,
계속 매트에 눕히고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여 웅성거리는 것이 보기 안좋았습니다. 관중석에서 탄식과 무섭다는 말들이 나오는데 빨리 부상선수를 옮기고 시합을 계속 진행했으면 했고 심판들이나 본부석에서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8강전이상이 계속되면 아무래도 더 격한 시합이 나와 부상자들이 또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대한 대응책을 선생님들이나 심판진에서 숙지하시고 빠른 대응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부상자님 크게 다치셧다고 해서 걱정했습니다. 배틀에 참가한(같은 팀은 아니지만)동료로서 많이 안쓰럽고 남에 일같지 않더군요. 관리 잘 하셔서 빨리 툭,툭 털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01]

부상자 선수
이거 부끄럽네요.. 다치게 된 것도 결국 제 운동부족과 방심 때문이니까요^^
이젠 다치시는 분 없겠죠^^?[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