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안녕하세요. 전북연합 소속의 박**입니다.
올해 5월부터 열린 택견배틀이라는 무대에 처음 발을 들인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예선전이 다 끝나버렸네요.
우연한 기회에 전북대 감독님을 만나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참가하길 정말 잘 햇다는 생각이 드네요.
훌륭한 선수들과 좋은 사람들을 알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 무예 택견의 강함을 알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택견배틀에 참가하기 전에는
택견 그거 이크에크?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머릿속에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살짝 가벼운?마음(얕보거나 무시하는건 아닙니다.)으로 출전했는데
배틀에 참가할수록 택견의 강함과 멋스러움을 알수 있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택견배틀 선수들이 다들 강하고 훌륭한 선수들이셔서
많은 배움 얻어갈수 있엇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나름 아쉬운점도 많았고 재미도 있엇고 분하기도 했던 첫 배틀이였는데요.
내년 배틀에서는 좀더 분발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본선 진출한 팀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상 조심하시구요.

그럼 전 내년 배틀때 다시 뵙겠습니다.

PS. 이번 배틀에 같이 고생한 감독님,매니저님,선수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팀 플레잉코치 김** 형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올 한해 정말 뜻깊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