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안녕하세요 SPMC 팀의 돌쇠입니다

배틀 게시판에 이리 끄적이는 것이 익숙치 않아 부끄럽지만 허허
그냥 글을 한번 써보고싶어 읽으시는 분들의 양해를 구해봅니다.

저는 전북대학교 택견동아리 지킴이 소속입니다.
배틀에 출전할 만큼의 실력도, 인원도 갖추지 못한 부족한 동아리 이지만
꾸준히 체력단련 및 택견수련을 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팀을 잘 꾸려서 배틀에 나가는 것이 제 1 목표입니다.

지금은 정말 감사하게도 SPMC 의 감독님이신 김동욱 선생님을 만나
14년도 카포에이라 팀부터 (15년도에는 불참 하였지만) 올해 SPMC 팀까지
부끄럽게도 과분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과체중 돼지 인지라 매 경기마다 감량하고, 평소와는 다른 몸상태로
힘들게 경기에 임하고 있고,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솔직히 이런거 다 핑계고 관리를 소홀히 한 저의 게으름이 1차 원인임을 이번 배틀을 통해 깨닫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정진하여 즐겁게 택견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