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배틀] 예선 첫 2승의 주인공 영산대

admin | 2006-05-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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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우천상황 때문에 실내에서 치뤄진 4배틀에서 국민대를 꺽고 강팀으로 변모했다고 환호를 받던 영산대가 많은 관중들 앞에서 더욱 강해진 모습을 드러내며 2006 TKB 예선전에서 첫 2승을 따낸 주인공이 되며 본선진출에 환한 불빛을 밝혔다.

모두 체육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체력이 바탕이 된 영산대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던 무예동 다무와의 경기에서 단 두 명의 선수로 다무를 주저앉히며 2승을 챙겼다.

영산대의 첫 선수 김재열은 실력뿐만 아니라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 멋진 쇼맨쉽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였으며, 두번째로 등장한 최환흠 선수는 되치기, 오금잽이, 회목잽이 등으로 다무를 잡으며 판막음 했다.

미녀 기수를 앞세우며 입장한 다무는 본때뵈기와 인사 등에서 자신들이 연마한 무술을 조금씩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독특한 외모의 김현묵 선수는 영산대 최환흠 선수를 상대로 날치기 기술을 선보였으나 정확한 기술로 인정되지 않아서 전세를 뒤엎지는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이날 배틀에는 첫출전한 다무의 경기를 보기 위해 유달리 많은 사람들이 배틀장을 찾았으며, 다무 선수들은 개성강한 외모와 독특한 인사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나 익숙하지 않은 룰과 연습부족 등으로 너무 싱겁게 패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말았다.

두팀 모두 다음 경기는 고대 OB와 치루게 되며, 영산대는 벌써 2승을 챙겨놓아 7월 29일에 있을 배틀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무는 6월 17일에 있을 배틀을 대비하여 TKB룰과 경기감각을 익혀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
 

8배틀 결과

영산대 승

날짜

5월 20일 토요일 배틀 No. 8배틀
다 무 VS 영산대 시간 18:21~18:47
순서 다  무 경고 영산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김명재 급소가격1 김재열   김재열 밖오금걸이 2분 31초
2 김광수   김재열   무승부 시간초과 5분
3 김현묵   최환흠   최환흠 되치기 32초
4 리영철   최환흠   최환흠 오금잽이 18초
5 조현웅   최환흠   최환흠 회목잽이 3분 46초
6 김기태   육현섭        
7     정연윤        
8              
9              
10              
11              
12              
               

[2006년5월20일 TKB미디어]


거시기왕
알았어요~~ 다음 경기때 빠쉐~~ 할께용~~

빠사마
앞으로는 발질할때 빠쉐~ 합시다..영산대 김재열 선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