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배틀] 양천, 고대 꺾으며 본선을 향한 순항

admin | 2006-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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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띠군단의 골드로드가 열렸다.

6월 11일 일요일에 치뤄진 14배틀 고대와 양천의 시합에서 양천은 3명의 선수로 고대를 물리치며 본선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길에 올랐다.

이 날 배틀에서 양천은 월드컵열기를 함께 하려는 듯, 선수단 입장에 음악과 함께 붉은악마티셔츠를 입은 어린이들과 선수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여 관객들에게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입장에서부터 양천의 분위기로 몰고 가기 시작했다.

양천은 첫번째 주자로 187의 장신 신준희를 내보내 고대의 권현우, 김경근, 이광휘 3명을 잡으며 양천 응원팀으로부터 올킬 올킬이라는 열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고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하여 에이스 황신구를 내보내 세명의 선수를 상대하느라 지친 신준희를 1분 51초만에 후려차기로 잡고, 양천의 두번째 선수 성헌준 선수를 상대로 얼굴을 정확히 가격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는가 하는 시점이었으나 양천의 장외라는 이의가 받아들여져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승부.
 

고대의 마지막 선수 정재한과 승부를 마감하려는 듯 등장시킨 양천의 에이스 올킬 김영진이 2분 23초만에 안덜매잽이와 오금잽이로 판막음하며 양천을 2승에 올려 놓았다.

양천의 분위기에 휩쓸린 고대의 싱거운 패배였다. 이로써 양천은 백호조에서 2승을 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고대는 같은 조의 경기대와 1승 1패라는 똑 같은 전적으로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여나가게 되었다.

양천은 2승이라는 느긋한 상황에서 7월 8일 경기대와 본선진출을 확정지을 경기를 벌이게 되었으며, 고대는 7월 22일 경희대와 시합에서 1승을 추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14배틀 결과

양천구 승

날짜

6월 11일 일요일 배틀 No. 14배틀
고려대 VS 양천구 시간 18:17~18:47
순서 고려대 경고 양천구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권현우   신준희   신준희 안덜미/딴죽 4분 14초
2 김경근   신준희 잡고차기1 신준희 활개밀기/
오금잽이
3분 5초
3 이광휘   신준희   신준희 안덜미밀기
/오금잽이
1분 41초
4 황신구   신준희   황신구 후려차기 1분 51초
5 황신구   성헌준   무승부 시간초과 5분
6 정재한   김영진   김영진 안덜미밀기
/오금잽이
2분 23초
7     김대경        
8     홍원표        
9     김병휘        
10              
11              
12              
               

[2006년6월11일 TKB미디어]


원표팬클럽추진위원회
아이씨 우리 원표 안나왔어?

박현수
지훈이형~
중국서 잘 있다 와요 ~

매덩
에구~전 중국이라서 시합못나갔네요
양천이랑 다시 한번 하고 싶었는데^^;
2승 축하드려요~그리고 준희형 3승 멋진데요^^

핵폭탄
이 분위기대로 가면 양천 조 1위 본선진출???

거상
버스환승시간을 넘기지 않는다는 양천의 불문률!
이번엔 턱걸이로...ㅋㅋㅋ

방가우이
골드로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