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배틀] 연대 기분좋은2승, 아직도 배가 고프다

admin | 2006-08-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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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을 아쉽게도 반칙승으로 장식했던 연대가 종로구와 맞붙은 29배틀에서 짜릿한 2승째를 올리며 8강 진출을 노리기 시작했다.

8월 5일 열린 29배틀에서 연세대는 주장 이재준의 활약으로 종로구를 꺾으며, 조 3위로 올라섰다.

막걸리가 오가며 즐겁게 시작한 배틀에서 종로구의 최진석이 2승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4번째 선수로 등장한 연대의 에이스 이재준이 내리 4명을 잡으며 판막음하여 상쾌한 2승을 챙겼다.

작년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만년 꼴찌라 불렸던 연대는 올해 예선 2승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마지막 전주덕진과의 시합결과에 따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극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한편 종로구는 원년 8강에 오르는 강팀이었으나 올해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예선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29배틀 결과

연세대 승

날짜

8월 5일 토요일 배틀 No. 29배틀
연세대 VS 종로구 시간 17:49~18:15
순서 연세대 경고 종로구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권순원   김효민   무승부 시간초과 5분
2 이혁구   최진석   최진석 안오금걸이 1분12초
3 서봉진 몸통가격1 최진석   최진석 되치기 1분1초
4 이재준   최진석   이재준 밖덜미/딴죽 57초
5 이재준   김진섭   이재준 낚시걸이 13초
6 이재준   온정근   이재준 안덜미/딴죽 1분12초
7 이재준   이점술   이재준 후려차기 4분13초
8 나승엽            
9 신재훈            
10 황진우            
11              
12              
               

[2006년8월5일 TKB미디어]


인간되자
3번 작전으로 가자구요 ㅋ

핵폭탄
그다지 낙관적으로 볼수는 없을 듯..
전주덕진의 빈사마 파워를 무시할 수는 없죠. 연대가 8강에 진출한다고 해도 고대, 경대, 양천은 무시할수 없는 우승후보 진영입니다.
암튼 종로구도 김진섭, 이점술 선수를 제외한 대다수가 처녀출전이다 보니 올해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듯 싶군요.

어찌됐든, 20개 팀 모두 파이팅입니다.

아카라카
연대의 상승세 무섭네...
과연 덕진과의 시합도 기대됩니다.
갠적으론 빈사마의 시합을 8강서도 계속 보고 싶지만
연대 화이팅!!

2
연대 금년농사 제데로 지었네요~~

전주랑 좋은 경기 하세요~

맨투맨
하하 좋은 별명이네요. 히병구 감독...진짜 4강가면 이제부텀 히병구 감독님이라고 불러드립시다.

광팬
ㅋㅋ 히병구 감독님?
한국축구 월드컵 첫승하던해 4강까지 가던데...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