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admin | 2006-09-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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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TKB가 예선 40배틀을 모두 마감하고, 다음주부터 본선 토너먼트전에 나선다.

4월 15일 경기대와 고려대의 첫 배틀을 시작으로 9월 16일 국민대와 고려대OB팀간의 40배틀을 모두 치른 택견배틀은 각 팀당 4번의 시합을 치르며 승패와 승점으로 8강진출팀을 모두 가려냈다.

청룡조는 작년 챔프 성주전수관이 4전 전승 승점 14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조1위를 확정지었으며, 전주덕진과 연세대가 벌인 치열한 2위 싸움에서 전주덕진이 5:5까지 가는 풀접전끝에 조2위를 확정지었다.

작년도 준우승팀인 경기대와 만년 우승후보 고려대, 올 해 최강의 전력을 보인 양천구가 속한 백호조는 초반부터 죽음의 조라 불리우며 8강진출팀을 확정짓는 데 끝까지 혼전양상을 보였다.

고려대가 올해 최강의 전력으로 우승을 노리며 조1위를 확정지었고, 경기대가 마지막 시합에서의 올킬로 조2위로 올라서며 8강에 진출했다. 양천구는 전통문화학교의 기권패로 승점이 부족하여 홍원표라는 걸출한 스타를 탄생시키고도 예선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보아야 했다.

주작조는 만년 예선탈락의 아쉬움을 맛보았던 용인대가 윤홍덕이라는 신예스타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8강을 예약하는 이변을 보였으며, 노원구는 마지막 시합까지 최선을 다해 4전전승으로 TKB참가 2년만에 8강에 진출하는 쾌감을 맛보았다. 김창진, 정주렬, 김효조가 속한 강동은 스타군단이라 불리우며 인기몰이에 나섰지만 집중력의 부족으로 아쉽게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초반, 국민대가 원년챔프인 명륜을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던 현무조는 성대명륜이 명성에 맞게 조1위로 8강을 확정지었고, 작년 예선탈락하였던 영산대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비록 예선탈락하였지만, 이종격투기팀으로 첫출전한 다무팀은 많은 인기스타를 양산해 내며 TKB최고의 인기팀으로 자리잡으며 출전 첫해에 1승을 챙기는 저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9월 23일부터 치러지는 8강전은 그 동안 제 실력을 보여 주지 않았던, 각 팀의 에이스의 활약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창주, 배승배, 배정석 모두가 에이스인 성주전수관, 또한 누구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김성복, 이규범, 박현수, 김근찬 등이 맹활약하는 성대명륜 뿐만 아니라, 올 해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김형우와 김지훈 등이 버틴 고려대, 김광혁이라는 에이스를 앉혀 두고도 4전 전승을 올린 노원구의 김수부, 소병수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올 해 원맨쇼를 펼치고 있는 전주덕진의 빈현용과 돌아온 김부중이 버티고 덕진은 과연 어디까지 진출할 지, 또한 시연단에서 물이 오른 윤성군과 김성용, 김동철이 맹활약하고 있는 경기대의 선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올 해 윤홍덕이라는 뛰어난 스타를 탄생시킨 용인대는 소정호, 양관호가 얼마나 뒷받침 해주는냐에 따라 승부가 점쳐질 것으로 보이며, 모든 선수가 운동을 전공하는 선수들로 기본기량이 충실한 영산대는 각 멤버들이 얼마나 제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4강진출을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별들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 올라 온 8강전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누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집중력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승부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매 시합이 결승전을 연상케하는 8강의 시작….이제 진정한 택견배틀이 시작된다.

[2006년 9월 17일 TKB미디어]

중독
숨겨진 캐릭터 고르는 방법
장태식
스타트 버튼 누르고 ↓↑↓↑↓↑↓↑↓↑ 손질버튼+발질버튼
슬로우걸(하혜정 님)
스타트 버튼 누르고 ↑↓↑↓↑↓↑↓↑↓ 손빌버튼+활개버튼
아나걸(김해은 님)
스타트 버튼 누르고 →←→←→←→← 발질버튼+활개버튼
어린이 택견꾼
스타트 버튼 누르고 ←↓→↑↓ 활개버튼+손질버튼+발질버튼..

뭐이런식?

용이
커맨드입력 후숨겨진캐릭도 선택가능!?

누나
ㅋㅋ 중독님 웃겨요. 나는 고르라면 김성복 선수를 고르겠어요. 성대명륜 우승하세염...

중독
제가 대전격투게임을 해서 그런지.. 왠지 위 사진이 캐릭터 고르는 화면 같다는...
에휴..중독을 치료해야..

윤팬
아자 경기대

경기대의 무승부작전만 먹힌다면 좋겠죠.
충분히 가능합니다. 출전순서가 어떻게 되느냐에 달렸네요.ㅎㅎㅎ

배를러브
작년 경북성주의 도창주선수가 4승하며 압승을 거두었는데, 올해 경기대 설욕이 가능할지?

핵폭탄
허허.. 전 시즌 결승 상대였던 경기대와 성주가 이번엔 8강에서 만났네요. 인연이라면 인연일까요?

택견사랑
와우 관심가는 선수들의 사진이 한눈에 보이네요.....아싸 8강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