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2배틀] 성대명륜, 증평 누르고 8강

admin | 2007-08-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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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성대명륜이 올 해 우승후보로 까지 점쳐지던 증평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38배틀은 삼손 이왕하와 항우 이의환이 만나 팽팽한 대결로 시작되었다. 두 선수의 힘의 대결은3분여만에 오금잡고 밀기로 이의환 승. 힘의 이의환을 상대하기 위해 증평은 빠른 발의 이현진을 내보냈으나, 36초만에 들어메치기 패. 이어 나온 이승희마저 들어메치기로 패하고, 이의환의 파죽의 3승.

승승장구하는 이의환을 잡기 위해 나온 사람의 증평의 에이스 양재식. 양재식은 등장하자 마자 이의환을 들어찧기로 잡고, 황인동과 장창수마저 물리치며, 동점상황.

양재식을 상대하기 위해 출전한 성대의 김근찬은 3분여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거대한 산 양재식을 물리치고, 증평의 마지막 주자 한상섭을 불려들여, 전광석화 같은 밖덜미 딴죽으로 판막음 하였다.

전통의 성대명륜은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8강을 거머쥐었으며, 올 해 최고의 다크호스로 우승후보까지 점쳐지던 증평은 아쉽게도 16강에 만족해야했으나, TKB에 더욱 익숙해지는 내년에는 더욱 뛰어난 팀이 될것이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성대명륜은 9월 29일 용인대와 8강 1차전에서 만나게 된다.

[2007년 8월 25일 TKB미디어]

현수형 표정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