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틀] 국민대학교 미르, 접전 끝에 값진 1승을 거두다!

admin | 2016-05-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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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2016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었다. 12개 팀이 참가한 올해의 배틀 첫 번째 판의 두 팀은 경기수원전수관과 국민대학교 미르였다.작년 성적은 수원전수관이4,국민대학교 미르는 예선탈락을 기록하며 수원전수관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하지만 택견배틀2014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국민대의 내공도 만만치 않았다.그만큼 기대를 모았던 첫 번째 경기는 접전 끝에 국민대학교 미르가1승을 가져갔다.

승기는 수원이 먼저 잡다

청팀인 수원전수관이 첫 번째 선수를 내었다.호주택견꾼 마크 셰이드가 출전을 했고 국민대학교 미르에서는 김우림 선수가 나왔다.의욕이 넘치는 두 선수는 경기 도중 손잡기로 인해 각각 경고를 받았다. 138초가 된 시간, 마크셰이드가 곁차기로 국민대의 깃발을 하나 내렸다.

국민대에서는 두 번째 선수로 조현성 선수를 출전시켰다.작년 배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조현성은 이번 배틀에서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행보를 이어나갔다.수원전수관의 마크 셰이드는 연이은 두 경기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소극적 경기로 두 차례 경고를 받았고 경기가 시작한 지212초 만에 조현성이 경고승을 챙겼다.이번에는 수원전수관의 깃발이 하나 내려갔다.

국민대가 승기를 가져오다

수원전수관에서 두 번째 선수를 낼 차례였다.근성의 승부사 권국환 선수가 나섰다.신장 차이가 다소 있는 두 선수는 서로에 대한 공격 타이밍을 엿보았다.그러다 경기 시작132초 만에 조현성의 회심의 덜미잽이,딴죽이 정확히 성공하며 국민대가 승기를 가져갔다.수원전수관의 깃발이 하나 더 내려간 순간이었다.

수원은 국민대의 기세를 막아야 할 때였다.기술의 승부사 조재현 선수가 수원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섰다.다양한 기술을 시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이번 판은 무승부로 끝이 나며 양 팀의 깃발이 하나씩 내려갔다.

무승부로 인해 양 팀 선수 모두가 패하며 새로운 선수 둘이 맞붙는 상황이 되었다.수원에서는 이천희 선수가,국민대에서는 이하람 선수가 출전했다.최강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이었다.이천희의 기술은 중심이 좋은 이하람에게 통하지 않았고 이하람의 공격 또한 이천희에게는 쉽사리 통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경기 초반 이하람의 윗발질이 스친발로 인정이 되어 계속해서 경기가 이어지다가 손밀기로 인해 이천희가 경고를 받게 되었고 수원에게 불리한 양상으로 흘러갔다.하지만 경기 시작 후250초가 된 시간, 이천희가 곁차기로 상대팀의 최강 에이스 이하람을 꺾는다.

국민대의 네 번째 선수로 신재동이 나섰다.중심이 좋은 신재동은 수원 이천희의 공격을 신중히 막아내며 제 몫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하지만 경기 종료10초도 남지 않은 상황, 체력 저하로 인해 집중력을 잃은 신재동을 수원의 이천희가 후려차기로 꺾으며 국민대의 마지막 선수를 불러낸다.

엎치락뒤치락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다

경기는 다시 수원 팀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국민대의 마지막 선수 박훈범이 나섰다.작년 배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며 주목을 받았던 박훈범은 수원의 이천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빠른 움직임과 안정된 중심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박훈범은 신중하게 기회를 엿보다 경기 시간215초가 흐른 때, 딴죽으로 수원의 에이스를 누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물러설 수 없는,끝까지 예측할 수 없었던 마지막 한 판 승부

이제 수원에서도 마지막 선수를 낼 차례였다.수원의 어린 선수 김동석이 부담을 안고 나섰다.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판에서 국민대의 박훈범이 경기 시작122초 만에 되치기로 승리를 확정시키며 팀에1승의 기쁨을 안겼다.

이로써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국민대 미르는64일 서울 종로패와 맞붙게 되며,수원전수관은 같은 날 중원의 활개를 상대로 다시 한 번2016년의 첫 승을 노리게 된다.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1022일까지 이어질 택견배틀 2016은 본선 진출이 어느 팀에게도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514일에도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대전본부 유성전수관vs 서울 종로패, 경북성주전수관 vs고려대학교 한울의 첫1승을 향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5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인사동문화마당에서 배틀이 계속될 예정이다.

[201657일 토요일,노현지 기자]

 

날짜

5월 7일 토요일 배틀 No. 1배틀
경기수원 VS 국민대 시간 16:13~17:02
순서 경기수원 경고 국민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마크 손잡기 김우림 손잡기 마크 곁차기 1분38초
2 마크 소극적경기

소극적경기

조현성   조현성 경고승 2분12초
3 권국환 손밀기 조현성   조현성 덜미잽이 딴죽 1분32초
4 조재현   조현성   무승부   5분
5 이천희 손밀기 이하람   이천희 곁차기 2분50초
6 이천희   신재동   이천희 후려차기 4분51초
7 이천희   박훈범   박훈범 딴죽 2분15초
8 김동석   박훈범   박훈범 되치기 1분22초
9              
10              
11              
12              
               

얼굴맞고지게
아니 선수가 얼굴을 안 맞으려고 반응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그걸 제한한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룰 좋아졌네!
닭둘기님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택견다움 을 강조 라고 하셨는데
이미 택견배틀시합만 해도 택견다움을 끌어내기 위한 룰이며
품을 자유롭게 쓰는것과 과도하게 손을방어하거나 활개를계속 들고있거나 하는등
모두가 원활한 경기에 저해가 되는 행위이고 과도하게 택견다움을 강조할 사항은
아니지만 너무 자유스러움을 추구한다면 얼굴을발로 차거나 상대를 쓰러뜨리면 이기는
택견경기의 특징또한 사라집니다
가드내리면 얼굴맞고지게 라고 댓글쓴분도 있던데 얼굴을차야 승패가 납니다
그게 택견의 특징적 룰이고요 계속적인 가드를 할경우 손목잽이등을 써서 제압할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가기에는 너무도 한정된 기술들로만 승패가 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또한 룰에관한 숙제이겠죠
제 개인사견은 손으로 저항하는 행위등을 조금 강제하는것 그안에 과도한 가드를
하는 행위또한 조금은 강제해야할 부분이며 그이유는 아래썼던 댓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닭둘기
키키키님 현 룰은 활개형태를 제한하거나 강제하지 않습니다.

공감해주시는거야 고맙지만 태도가 그닥 공감받고 싶지 않으시네용

키키키
택견에서 활개를 제한한다 키키키~
왠지 웃긴데요,
택견에서 활개를 제하고 경기하면,태권도?
난 닭둘기님 의견 공감가네요.
후려차기 뻔히 눈에 보이는 걸,막지도 못하고 맞는걸 보고,
이상하다 했더니,그런 룰이 키키키~

닭둘기
사료를 취합해보면 손에 의한 타격이 결련택견이라는 경기에는 배제되었다이지 발질 위주가 택견다움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팔을 든 상태에서 뒤엉키며 이루어지는 드잡이질이 택견답지 않을 까닭이 있나요?? 손질 타격이 가능하다면 팔을 쳐든 자세가 이점이 더 있겠지만 현 경기에서는 잡기밖에 안 되고 그럼 잡으러 들어오는 그 팔을 내 팔로 쳐내면서 다릴 후려까버리는 식으로 드잡이 싸움을 캔슬할 수도 있겠죠. 승패가 깔끔히 안 난다고 해도 과도하게'택견다움 '을 강조할 건 아니라 봅니다

노가드
가드내리고 왜함 얼굴맞고 질텐데
왜 없어져야하죠? 택견의 취지가 뭐길래?

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장문의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거꾸로 얼굴차고 이길텐데 말이죠
택견의 취지까지는 아니지만 택견의 특성과 시합형태에 대해서 댓글써보았습니다

노가드
저는 거꾸로 무승부가 나는게 못마땅 합니다 5분동안 수차례
발질 태질 다써도 승패가 안갈리는건 분명 구조적으로 다듬을 부분이 있을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모 협회는 곁기?라는 제도를 두었죠
그러한 양상이 벌어진다면 위에 언급한 붙은대로 나두어 승패가 갈리게
주심이 유도해야 맞다고 보고 왜 어떤때는 짧게 어떤때는 길게 하느냐 라는 말이 나와서도 안되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주심제량껏 공정하게
이기려고 경기에 나가지만 이기는게 다가 아니고
즐기려고 나간다지만 마냥 즐기려고만 하는것도 아니며
놀이 같지만 동시에 무예이고 문화인 택견인데...

어느 무예가 불과 몇초만에도 승패가 갈릴수 있으며
지고도 웃으며 악수할수 있고
잔인하지 않고 남녀노소 구경할수 있고
경기중에 상대선수에게 농을할수 있나요?
그게 택견 아닙니까?

마치 손싸움에대한 토론아닌 토론은
아랫발을 단순히 타격용으로 차느냐
하니면 태질성을 내포하고 있다 하고 같은 협회 사람끼리 이게맞다 저게 맞다 하고 있는 형태같아서 씁쓸해지네요

노가드
댓글중에 황인무 선생님이 공정하게 보려한다는 글이 분명 있고
제가 언급한 어떤때는 다르더라 라는것은
쉬이 승패가 안갈린다면 주심제량으로 맞잡은 태질 싸움을 물러나게 않고
그대로 둘수도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누구는 짧게책정하고 누구는 길게두더라 하고 원성을 사고 하는게
썩 좋아보이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주심이 한쪽편을 들어 그렇게 유도하는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경기양상이
오래되고 길어지고 선수들이 지쳐서 발질하기도 버겁다면
제량껏 주심이 서로 붙은걸 안떼어내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또한 즐기는것이 택견아닌가 합니다

그러기 이전에 위에 언급한 경기장좁히고 가드내리고 발질위주의 싸움이
된다면 승패는 더빨리 나는 구조라는 얘기입니다.

노가드
그리고 택견은 프로화 될수없고 옛그대로 주심이 주가되어 판정되는 놀이스포츠로
계속 가야합니다 덜미를 잡고 몇초내외에 공격이 없거나 허사가 되면 물럿거라가 되지만 그걸 현대화식해서 분초까지 잴것도 아니며 협회에서 정해놓은5분이라는 한정된 시간안에 설령 같은주심이 어떤때는 서로 맞잡혔을때 바로 물럿거라를
어떤경우엔 그냥 태질로 승부가 나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는데
그걸 탓해서도 안됩니다 묵시적으로 우리택견은 주심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으며 경기를 치뤄야하는 구조이고 그또한 선조들이 수없이 반복해가며
해왔을 법일테니까요
그이전에 계속적인 가드가 제약사항이 되고 경기장을 조금더 좁히고
일보이상 후퇴 혹은 빙빙도는 행위(갈지자밟기가아님) 등만
다듬어도 승부는 5분도 아닌1분내외에서 끝납니다.

허나 배틀은 배틀 나름대로의 룰로 조금은 자유로운 형태의 것이 되었지만
기본적인 택견의 룰이 가진 특성을 생각한다면 발질을 더 많이 유도해야 하는것은
모든 택견협회들이 가진 숙제라고 봅니다

모 단체의 대접이라는 개념역시 들여다보면 그리하게끔해서 서로 어느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공방을 주고받게 되는 개념입니다

결련택견 협회의 손싸움을 줄이는것 역시 발질을 더 끌어내려는 형태의 것이 맞다면
계속적인 가드(활개돌리기 제외)는 발질을 더써야하는 택견 취지와는 맞지 않는 형태로 생각됩니다.

노가드
하나더 그외에 덜미 잽이 기술들은 서로 엉켰을때 쓰기에 유용한 형태의 기예이고
엉키라고 쓰는기예가 아닙니다 서로 덜미만 잡으려고 한다면 이미 전해져오는 룰
물럿거라만 연신 나오지 않을까요?

또한 택견과 택견이 아닌 격투기가 진짜붙었을 경우
택견기예 자체만으로 상대를 이길확률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주로 얼굴을 공격하는 무술들이 태반인데 그땐 가드를 계속해도 되겠죠

실상 택견의 태질을 타 격투기와 교류할때 역시 쓰임새는 많지 않게 됩니다

제가 이얘길 하는 이유는 택견은 룰에 놓여진 스포츠이고
그룰의 특성이 나타내는 형태에 부합되려면 노가드 형태가 맞기 때문입니다

노가드
계속적인 가드를 말하는것이며 활개접기 돌리기 기타 등등으로 공격을 막는것 마저 안된다는 취지의 글은 아닙니다
제가 헛트로 배운게 아니고 이미 고증된걸 토대해 배운것들 그외에
송옹에게 전해져온 이야기들이 거짓이 아니라면
발질에 따른 태질 혹은 받아차기 혹은 낚시걸이 오금걸이 등등
손과 발을 동시에 쓰는 택견 태질들은 하나같이 상대의 하체와 상체를 동시에
제압하는 형식이고 가만있는 상대의 하체를 제압하는 마구잽이 이외에는
거의가 차오는 발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형태의 것들뿐입니다
변칙화된 칼잽이 오금잽이 등은 조금다른 형태가 되겠지만
그자체가 이미 고증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하지만 지금의 배틀판은 손싸움에 대한 룰 변경,마저 옳다그르다 지나치다 하고있습니다
그건 태질위주로 경기를 하는분들이 그리 말하기 쉽겠죠

죄송하지만 태질위주로 경기하는 분들 비하하자는건 아니에요
택견은 발질위주이며 그에따른 태질이 수반되는 경기입니다

노가드
닭둘기님 의견이 우문현답으로 생각됩니다 허나 제가 배우고 추구하는 택견은
노가드가 맞습니다 발질이 주가 되고 그에따른 태기질이지 태기질이 주가되는 택견은 아니며 또한 손싸움 이란것은 주로 태질위주의 경기 양상일때 나타날수 밖에 없습니다
활개를 계속적으로 올리며 가드할경우 아래를 까며 내려오게 유도할수 있긴 하지만
택견특성의 룰구조는 분명 얼굴을 발로차야 하는데 가드를 계속적으로 할때엔
그취지에 맞는 형태로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노가드가 맞다라는 생각입니다.
손싸움에 대한 룰조정 또한 분명 제가쓰는 글과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닭둘기
팔을 나리는게 택견답다는 인식은 강제적인 활개짓이 택견의 특징이라고 말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봅니다. 팔을 내리든 올리든 자유로워야하는게 맞지 않를까요

노가듴ㅋㅋㅋㅋ
얼굴 다 맞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가드
택견은노가드라고 배웠네요 부연설명 해봐야 상충될테니 벌써 이만큼의 괴리가 생겨나오는군여 ~

룰이 좋아져?
가드내리고 왜함 얼굴맞고 질텐데
왜 없어져야하죠? 택견의 취지가 뭐길래?

반면에
손 많이 쓰는거는 항상 문제되어왔던거임
경기가 루즈해지고 심한 견제로 기술도 안나오고...
아무튼 좋은 취지이나 한다리마구잽이는 허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싶음

룰이 좋기는요
택견 취지가 뭐길래 활개를 들고 있으면 안된다는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자꾸 이상한 스포츠로 가는 것만 같습니다.

룰 좋아졌네!
마구잽이는 그냥 뒀어야 한다고생각..
품을 빠르게 쓰고 덜미잽이만 잘 활용해도 제풀에 나뒹구는...
초기 택견배틀 시합룰에서는 물론 마구잽이가 유리할수 있는 구조였기는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다듬어져있는 룰에 부합되지 않나 싶네요
오금질을 계속 굼실댈 필요는 없지만 태권도나 기타류의 스텝처럼 통통튀거나
하는등의 제제를 살짝만 취하면 기본쿼리큐럼의 낱기술들 만으로도 충분히
자유로우면서도 겨룰수 있는 구조가 구축될듯 합니다

룰 좋아졌네!
활개를 서양식으로 계속 올리고 있는 행위도 없어져야...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발언일 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래야 택견기술들이
더 많이 나오고 더 박진감 있어지며 승패가 빨리 갈리고 품또한 자연 빨라집니다
택견배틀 시합시간은 5분이지만 1분안에 끝나야 그게 택견이 내포한
룰과 부합한 형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장도 조금더 좁히고 ...

룰 좋아졌네!
결국 택견취지와 맞는 사항들 제대로 바로 잡은거네요 손잡기의경고들
공격취지에 맞게만 쓰라이거죠 유도나 기타 유술류와 다른 특징이
그래야 택견답게 나올수 있는겁니다 찰나에 품에 맞게 쓰면 경고 받을일은
없을듯 허나 태질위주로 경기를 끌어갔던 사람이라면 군더더기가 많이 붙은
손쓰임들이 나올수 밖에 없고 경고를 많이 받을듯 합니다
발질70태질30 비율 ㄱㄱ

발레맨
미르 첫경기 멋지게 했네. 믹키재동 다음경기는 더 좋아질듯 싶네요 ㅎ 다들 고생했습니다.ㅎ

황인무
손잡기2님께.
올해 배틀이 시작되기전, 조추첨식에서 부터 공지를 했습니다.
올해 특히 강화된 부분은 손의 쓰임 입니다.
아래사항은 주의없이 바로 경고사항입니다. (이미 수차례 공지를 했으므로.)
1. 공격의도와 무관하게 상대방의 손을 잡는 행위.
2. 팔(팔뚝)을 상대방에게 붙이는 행위.
3. 손으로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미는 행위
4. 연속적으로 손만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행위.
(칼잽이, 덜미잽이는 인정하나 연속으로 하면 경고)
5. 상대를 마주보지 않고 지속적으로 뒤로 물러나는 행위.

손쓰임을 인정하는 경우
상대방의 팔을 손으로 혜치거나 , 밀거나, 잡아당기고 바로 발길질, 태기질로 연결되는 경우는 인정.

이외의 손쓰임은 대부분이 경고사항입니다.
다시 한 번 숙지하시고 경기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판진도 공정한 판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아
멋진 경기 잘 봤습니다. 올해는 팀들 수준이 다 높네요.

손잡기2
소극적 경기와 상대손을 잡는 행위 등의 경고에 대한 경기규칙을 보면 "계속적으로 할때"
라는 말로 아주 애매하게 적혀 있다. 먼저 주의를 주거나,계속 몇회이상을 했을때 경고를 주는 것에 대한 명확성이 없다. 즉, 주심의 판단에 맡기기 때문에 논란에 소지가 생길수 있다.
그래서 1배틀과 2배틀의 경고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편이 어떨까 생각된다. 그 편이 앞으로 선수들에게도 좋고, 관객 입장에서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있을 것이다.

황인무
손잡기님.
공정하게 심판을 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보기에 따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더 공정한 판정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나걸 노현지
더 빨리 작성해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손잡기
수원이 손잡기 룰에 대한 최대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황인무 심판에게 초반에 완전 시범케이스로 걸렸어요.. 그에비해 2배틀에서는 손잡는 경우가 있었는데도 경고가 별로 없었죠..

최고택견
배틀 뉴스가 너무 늦게 올라옵니다.....
기다리가다 목 빠지겠습니다...

올해
작년 배틀이 마우스피스가 시작 당시 경기 변화에 대한 가장 큰 이슈였다면
올 해 배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손싸움에 대한 확실한 경고가 아닌가 합니다.

역대 배틀에서 항상 경고를 적게 받던 수원팀이 한 경기에 경고를 4개나 가져간 점과
권국환, 김독석 선수도 손싸움으로 지속적 주의를 받은 점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국민대가 얼마나 룰 숙지를 잘 해왔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룰에대한 준비를 잘한 점이 국민대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첫 경기를 아쉽게 풀어버린 수원팀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기지 않고서는
4강에 올라가기 힘들 것 싶습니다. 그럼에도 1배틀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이천희 선수는 완전 멋있었습니다.
배틀 자체는 많이 재미있었슴

지나가는 국민대생
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