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배틀] 5:5 접전 끝에 안암비각, 서울종로패에 승리를 거두다

admin | 2016-06-2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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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이어지던 더운 날씨가 한 풀 꺾인 토요일 오후 펼쳐진13배틀의 승자는 안암비각이었다.안암의 박용덕이 가져온 연이은 두 번의 승리로 승기를 가져온 듯 했지만 서울종로패의 해결사 대우석이 그 기세를 막았다.오랜만에 출전한 종로 김상일 선수도 두 번의 승리를 가져왔지만 안암비각의 마지막 선수,김승환이 단 5초 만에 낚시끌기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안암비각이2승에 성공했다.


청팀 서울종로패가 먼저 선수를 냈다.정종훈 선수가 출전했다.이에 맞선 안암비각의 첫 번째 선수는 윤홍덕이었다.종로의 정종훈은 아랫발질과 윗발질을 골고루 시도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안암의 윤홍덕은 윗발질을 계속해서 시도했고 결국248초 만에 승부를 가르는 기회를 잡았다.후려차기로 서울 종로패 정종훈 선수를 꺾으며 안암이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종로의 두 번째 선수로 김재완 선수가 출전했다.이번에는 종로 김재완이1분 만에 덜미잽이/오금잽이로 승리를 가져가며 동등한 상황을 만들었다.안암의 깃발이 하나 내려갔다.


활발하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두 번의 승리를 챙긴 안암 박용덕 

안암비각의 두 번째 선수로 박용덕이 출전했다.박용덕은 상대방과 거리를 두며 위협적인 아랫발질 공격을 시도했다.박용덕은 계속 몰아붙이는 공격적인 모습 끝에44초 만에 오금잽이로 종로 김재완을 꺾으며 안암에 두 번째 승리를 안겼다.


종로의 세 번째 선수,신승남이 출전했다.안암의 박용덕은 이번 판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44초 만에 오금잽이로 신승남을 꺾으며 또 한 번 안암에 승리를 추가하며 네 번째 선수를 불러낸다.


종로의 대우석,장외판정으로 기사회생 끝에 경고승 

종로의 에이스 대우석 선수가 출전했다.안암의 박용덕은 상대팀의 세 번째 선수를 맞이했다.이번 판은 극적인 순간이 양 팀의 운명을 갈랐다.박용덕의 외발쌍걸이가 장외로 판정이 나면서 종로에게 극적인 기사회생의 기회가 찾아왔다.이번 판에서 안암 박용덕이 쌍덜미로 경고까지 받게 되면서 종로에게 유리하게 흘러갔고5분의 시간이 모두 흘러 경고승으로 대우석 선수가 종로에 승리를 가져왔다.


안암의 이전국 선수가 출전했다.오랜만의 출전이었다.체격 좋은 두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경기 중반까지 시간이 흐르고 이전국 선수가 공격 없이 손밀기로 경고를 받으며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이전국은 불리한 상황을 등에 엎고 오금걸이로310초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오랜만에 출전한 종로의 김상일,제몫을 해내다

종로의 김상일이 마지막 선수로 출전했다.안암의 이전국을149초 만에 꺾으며 종로의 희망을 다시 되살린 김상일은 안암의 네 번째 선수를 불러냈고 서명석이 나왔다.상대와 거리를 둔 상태에서도 긴 다리를 이용한 강력한 아랫발질로 상대를 압박하던 김상일은 이번에도150초 만에 오금잽이로 꺾으며 결국 마지막 선수들끼리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빠른 승부를 낸 안암의 김승환 

5초였다.마지막으로 출전한 안암의 김승환이 승부를 내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었다.김승환은 출전하자마자 낚시끌기로 상대팀 김상일을 꺾으며 순식간에 안암의2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안암비각은21,종로는 아쉬운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안암비각은 728,경기수원전수관과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서울 종로패는 79,충주 중원의 활개와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16625일 토요일,노현지 기자]

 

날짜

6월 25일 토요일 배틀 No. 13배틀
서울종로 VS 안암비각 시간 16:10~16:53
순서 서울종로 경고 안암비각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정종훈   윤홍덕   윤홍덕 후려차기 2분48초
2 김재완   윤홍덕   김재완 덜미잽이/오금잽이 1분
3 김재완   박용덕   박용덕 덜미잽이/딴죽 1분39초
4 신승남   박용덕   박용덕 오금잽이 44초
5 대우석   박용덕 쌍덜미 대우석 경고승 5분
6 대우석   이전국 공격없이손밀기 이전국 오금걸이 3분10초
7 김상일   이전국   김상일 되치기 1분49초
8 김상일   서명석   김상일 오금잽이 1분50초
9 김상일   김승환   김승환 낚시끌기 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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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걸 노현지
네 수정했습니다^^

팬심으로
안암은 항상 5:5 접전..어떤 경기를 하든 치열하게 하네요ㅋ

안암팬
글을 보니 진 사람이 다시 경기를 하는 것 처럼 잘못 써졌습니다. 수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