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배틀] 해결사 이진욱의 활약으로 성대 2승 성공!

admin | 2016-07-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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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로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운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에 열렸던 성대와SPMC의 대결은 이진욱이 기둥 역할로 팀과 후배들을 이끌며 성대가 값진2승을 챙겼다.이로서 21패의 전적을 가지게 된 성대는 앞으로의 남은 일정에서 경북성주전수관의 기권으로3승을 추가한 후 9월에 이어질 배틀을 기다리게 되었다.

 

 

첫 판은 무승부로 시작

 

청팀인 성균관대가 첫 번째 선수로 신창섭을 출전시켰다.이에 맞서는 SPMC의 첫 번째 선수는 김현종이었다.성대 신창섭은 아랫발질로 치고 빠지는 공격을 보여줬다. SPMC 김현종의 무게중심도 아주 좋았다.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이번 판은 무승부로 양 팀의 깃발이 하나씩 내려갔다.

 

성대의 두 번째 선수로 김정민이 나왔다. SPMC의 두 번째 선수는 송동일이었다.이국적인 머리 염색으로 이미지 변신이 돋보였던 성대 김정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판을 주도해나갔다. 152초가 된 시간, 후려차기로 김정민이 성대의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SPMC의 세 번째 선수로 김대현이 출전했다.김대현은 아랫발질과 윗발질을 골고루 시도하며 초반 공격을 주도해나갔다.공격적 모습을 보였던SPMC의 김대현은 147분이 된 시간 엉덩걸이로 성대 김정민을 꺾고 팀에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성장세가 돋보였던 SPMC 김대현,무승부로 성대 에이스 차효일을 막다

 

성대에서 세 번째로 출전한 에이스 선수 차효일과의 대결을 하게 된SPMC의 김대현은 이번 판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경기 도중 성대의 승리로 보이는 차효일의 공격이 있었지만3심의 합의 결과 공격으로 인정되지 않아 경기가 재개되었다.성대 차효일은 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SPMC의 김대현은 시간이 흐르며 방어적인 태세로 전환했다.결국 5분의 시간이 모두 지나고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역시 성대의 해결사 이진욱!

 

성대의 네 번째 선수로 최고 에이스 이진욱이 출전했다. SPMC에서도 네 번째 선수 김동욱 선수가 출전했다.이번 판은 성대 이진욱이 주도를 했고17초 만에 딴죽으로 성대에 승리를 안겼다.

 

성대 이진욱은SPMC의 마지막 선수 정재옥을 맞이했다.배틀 경험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진욱은155초 만에 오금잽이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오며 성대의2승을 확정시켰다.

 

앞으로의 진로 계획으로 인해 선수 개인으로서 올해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성대의 이진욱은 후배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며 오늘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이제 21패를 기록하게 된 성대는 827일 경기에서 예정되었던 성주전수관의 기권으로3승을 기록한 채 924일에 용인대학교 북새통과 맞붙게 된다.

한편, SPMC827일 발광 팀과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1679일 토요일,노현지 기자]

 

날짜

7월 9일 토요일 배틀 No. 16배틀
성균관대 VS SPMC 시간 16:19~16:53
순서 성균관대 경고 SPMC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신창섭   김현호   무승부   5분
2 김정민   송동일   김정민 후려차기 1분52초
3 김정민   김대현   김대현 엉덩걸이 1분47초
4 차효일   김대현   무승부   5분
5 이진욱   김동욱   이진욱 딴죽 1분7초
6 이진욱   정재옥   이진욱 오금잽이 1분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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