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배틀] 안암비각, 드디어 1승에 성공하다

admin | 2017-06-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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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연합과 안암비각의 대결에서는 권현우, 박상혁, 김지훈이 골고루 활약하며 안암비각이 1승을 챙겼다. 

연고연합의 첫 번째 선수로 이승환이 출전했다. 안암비각에서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권현우 선수가 나섰다. 이번 판은 20초 만에 이승환의 부상으로 권현우 선수가 기권승을 거두며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연고연합의 두 번째 선수는 황현우 선수였다. 이번 판은 양 팀의 선수 모두가 소극적 경기 운영으로 경고를 하나씩 받았다. 1분 29초 만에 이번 판의 승부가 갈렸다. 권현우의 오금걸이가 성공하며 또 하나의 승리를 추가하는 안암비각이었다.


연고연합의 든든한 기둥, 정선환의 활약

연고연합에서 정선환 선수가 세 번째로 출전했다. 두 노련한 선수의 만남은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경기 시간은 중후반부로 치달았다. 단 30여초를 남겨놓은 시간, 연고연합의 정선환이 돌개차기 기술로 권현우를 꺾으며 안암의 두 번째 선수를 불러냈다.

안암의 두 번째 선수는 박용덕이었다. 정선환은 이번에도 23초 만에 되치기로 또 한 번의 승리를 추가했다.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낸 정선환의 효율적인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연고연합 정선환은 상대팀 세 번째 선수를 맞이했다. 연이은 세 번의 대결이 펼쳐지며 체력전으로 흐르게 된 정선환은 소극적 경기 운영으로 경고를 하나 받게 된다. 안암 박상혁은 유리함을 안고 경고승을 거두었다.

연고연합의 네 번째 선수가 나설 차례였다. 정문현 선수가 나왔다. 안암 박상혁은 이번에도 57초 만에 솟구쳐 후려차기로 승리를 추가했다.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낸 연고연합 성준혁

박상혁과 연고연합 마지막 선수 성준혁의 대결에서는 성준혁이 경기를 약 1초 남겨놓고 엉덩걸이를 성공시키며 팀을 기사회생 시켰다. 

안암비각의 세 번째 선수인 김지훈과의 대결에서는 연고연합이 18초 만에 오금잽이로 승리를 내주며 안암비각의 승리가 그대로 확정되었다. 안암비각이 올해 배틀에서 거둔 첫 1승이었다.

연고연합 정선환의 좋은 활약이 돋보였고 성준혁이 팀의 위기에서 구출하는 듯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연고연합의 입장에서 아쉬운 결과였다. 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연고연합의 경기들은 내용 면에서 발전적이다. 올 한해 연고연합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들을 기대해 본다.


두 번의 경기에서 강팀들을 만나 2전 2패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던 안암비각과 연고연합은 다시 한 번 승리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안암비각은 7월 8일, SPMC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연고연합은 7월 22일, 미르강산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

 

날짜

6월 24일 토요일 배틀 No. 12배틀
연고연합 VS 안암비각 시간 17:25~17:55
순서 연고연합 경고 안암비각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이승환   권현우 권현우
기권승20초
2 황현진 소극적경기 권현우
소극적경기권현우
오금걸이1분29초
3 정선환   권현우
  정선환
돌개차기 4분27초
4 정선환   박용덕
  정선환
되치기 23초
5 정선환
몸통가격 박상혁
박상혁
경고승5분
6 정문현
박상혁
  박상혁
솟구쳐
후려차기
57초
7 성준혁
몸통가격 박상혁
성준혁
엉덩걸이 4분59초
8 성준혁
  김지훈
  김지훈
오금잽이 18초
9
 
 
 
10              
11              
12              
               

연고연합홧팅
7번째 경기 승리선수 박상혁☞성준혁 으로 수정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