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배틀] 김대현의 활약! 7전 3승으로 유종의 미 거둔 SPMC

admin | 2017-10-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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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C와 연고연합팀의 올해 마지막 대결에서는 오랜만에 출전한 김대현 선수가 3번의 판을 견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대결은 SPMC 김태양과 연고연합 이성화의 대결이었다. 이성화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두 선수는 아랫발질을 주고받았다. 결국 첫 판은 2분 23초 만에 김태양의 되치기가 승부를 갈랐다.


연고연합 정문현의 인상적인 활약

연고연합 정문현이 두 번째로 출전했다. 두 선수의 이번 대결에서도 격렬한 아랫발질이 이어졌다.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주도해나가던 정문현은 1분 27초 만에 안오금 덜미당기기로 재치 있는 승리를 따낸다.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날치기로 승리를 따낸 연고연합 정문현

이제 SPMC의 두 번째 선수가 나설 차례, 김일주 선수가 출전했다. 김일주와 정문현의 서로 주고 받는 공격 속에 이번 판은 화려한 기술이 승부를 갈랐다. 체력전으로 흐르기 시작했던 3분 12초, 연고연합 정문현이 기습적인 날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하나 더 추가했다.


오랜만에 출전한 SPMC 김대현의 눈부신 활약

SPMC의 세 번째 선수로 김대현이 출전했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였다. 김대현은 경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 1분 만에 딴죽/덜미잽이로 연고연합 정문현을 꺾으며 내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연고연합에서도 세 번째 선수가 출전할 차례였다. 윤태선 선수가 나왔다. 단단한 중심으로 판을 주도하던 SPMC 김대현은 이번에도 47초 만에 엉덩걸이로 승리를 하나 추가한다. 연고연합 쪽으로 기울었던 승기를 김대현이 다시 되찾아 온 순간이었다.

이제 연고연합 네 번째 선수 조성훈이 나선 상황, 이번 판도 승부가 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초 만에 덜미누르기로 또 한 번의 승부를 챙기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SPMC 김대현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 낸 연고연합 성준혁 

마지막 선수가 나설 차례가 된 연고연합, 성준혁이 출전했다. 중심과 경기력을 모두 갖춘 성준혁, 팀의 패배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었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고 3분 45초, 성준혁은 승부수를 걸었다. 회심의 오금걸이가 성공하며 성준혁은 김대현을 밀어냈다.


SPMC의 네 번째 선수, 백종민이 출전했다. 두 내공 있는 선수들의 대결은 쉽게 승부가 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결국 5분의 시간이 모두 흐르며 무승부로 이번 판은 종료되었다. 결국 한 명의 선수가 더 남아있는 SPMC의 승리로 이번 판은 막을 내렸다.


올해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을 펼쳤던 SPMC와 연고연합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SPMC는 다양한 무술을 연마했던 선수들이 뚝심 있는 경기력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연고연합은 올 한 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박수를 보낸다.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


날짜

9월 30일 토요일 배틀 No. 26배틀
SPMC VS 연고연합 시간 16:15~17:00
순서 SPMC 경고 연고연합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김태양
이성화
김태양 되치기2분33초
2 김태양
정문현
정문현 안오금 덜미당기기1분27초
3 김일주
정문현
정문현 날치기3분12초
4 김대현
정문현 김대현 딴죽/덜미잽이 1분
5 김대현
윤태선
김대현 엉덩걸이47초
6 김대현
조성훈   김대현 덜미누르기20초
7 김대현
성준혁 성준혁 오금걸이 3분45초
8 백종민 성준혁   무승부
5분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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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