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배틀] 성균관대학교 녹두장군 VS 강산 … 녹두장군의 승리로

admin | 2018-10-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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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경기로 펼쳐졌던 6배틀은 성균관대 녹두장군팀의 두 선수 방재웅과 박승원의 활약으로 성균관대 강산팀을 꺾으며 녹두장군팀이 이날 승리를 챙겼다.

첫 대결은 녹두장군팀 방재웅 선수와 강산팀 정세환 선수의 대결이었다. 첫 대결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했다. 3분 36초가 되어 방재웅의 칼잽이오금잽이로 첫 번째 승리는 녹두장군팀이 가져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녹두장군팀 방재웅과 강산팀 이승렬이 맞붙었다. 이번에는 강산팀 이승렬이 빠른 승부를 확정지었다. 22초 만에 딴죽 덜미잽이로 승리를 가져오며 1:1 상황이 되었다.

녹두장군팀 박승원 선수가 두 번째로 출전했다. 박승원과 이승렬의 대결은 대등했다. 박승원의 공격을 잡으려고 시도했던 이승렬이었다. 그 순간 박승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후려차기로 공격 타이밍을 정확히 노렸다. 1분 10초 만에 확정지은 승리였다.

강산팀의 마지막 세 번째 선수 김한샘이 출전했다. 첫 출전이었던 김한샘과 상대적으로 노련한 박승원 선수의 대결은 조금 더 승기가 녹두장군팀으로 기우는 듯 했다. 결국 1분 41초 만에 박승원의 오금차기가 적중하며 그대로 성균관대 녹두장군팀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