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2019] 2배틀 안암비각의 노련함! 종로를 꺾고 첫승을 거둬

관리자 | 2019-05-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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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경기였던 안암비각과 종로전수관의 대결. 이번 경기에서는 안암비각의 젊은 피 정문현 선수와 종로의 젊은 피 신승남 선수의 대결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승리는 안암비각. 노련한 김지훈 선수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번째 경기는 안암의 정문현 선수와 종로의 노수민 선수의 대결. 두 선수 모두 젊은 선수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했으나 1분 31초에 정문현 선수의 오금잽이 딴죽으로 노수민 선수가 패배했다.

다음으로 출전한 종로의 선수는 주형진 선수. 예상외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정문현 선수의 오금걸이로 47초라는 짧은 시간에 승부를 내주었다.

종로의 마지막 출전 선수는 신승남 선수. 이대로 정문현 선수의 독주가 계속 되나 싶던 찰나, 신승남 선수가 발따귀로 멋지게 독주를 막아냈다.

안암비각의 두번째 출전선수로는 김지훈 선수. 날렵한 신승남 선수도 만만치 않을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노련한 김지훈 선수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2초만에 오금잽이 뒤집기로 결국 안암비각이 최종 승리했다.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오수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