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2019] 12배틀 용인대! SPMC를 상대로 승리하다.

관리자 | 2019-06-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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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배틀은 용인대와 SPMC의 중량급 경기였다. 용인대의 경우 앞선 배틀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택견 전공을 하는 학생들이라 기대가 큰 팀이다. 그러나 SPMC도 만만치 않게 전적이 화려하 선수들을 다량 보유한 팀이라 두 팀의 승부가 어떨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첫번째 경기는 용인대의 박찬빈 선수와 SPMC의 이호철 선수의 경기. 이호철 선수의 경우 큰키와 다잡힌 균형을 가진 선수인데, 박찬빈 선수가 외발 쌍걸이로 첫 승을 가져갔다.


두번째 경기엔 SPMC의 김대현 선수가 나왔다. 김대현 선수의 경우 경험과 실력이 상당한 선수인데, 윗낚시걸이로 박찬빈 선수를 꺾고 다시 승리를 가져왔다.


세번째 경기엔 용인대의 허인호 선수가 출전했다. 허인호 선수의 경우 어린나이인데다 경력이 다소 부족해 보였으나 눈에 띄는 점은 진적이 아직 단 한번도 없다는점이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허인호 선수가 되치기로 용인대로 다시 승리를 가져왔다.


네번째 경기에는 SPMC의 마지막 선수, 감독겸 선수인 박영주 선수가 나왔다. 팽팽한 긴장감 가운데 허인호 선수가 되치기로 승리하면서 무패기록을 다시 한번 써내었다.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오수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