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틀] 노원구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

admin | 2006-04-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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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역전…손에 땀을 쥐게 한 2배틀은, 작년 1승3패의 성적으로 예선탈락한 노원구가 2005 3위팀인 성대 율전을 낚았다.

두팀 모두 5명의 선수를 내며 역전에 역전의 묘미를 보여 준 2배틀은 노원구의 에이스 김광혁과 성대율전의 에이스 안상현이 거의 날아다니며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나, 1분 51초만에 김광혁이 안상현을 엉덩걸이로 잡으면서 판막음하여 노원구는 순조로운 출발을, 성대율전은 1패라는 부담을 안고 출발하게 되었다.

역발산기개세 항우와 같은 힘을 자랑하며 올킬로 노원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 같던 노원의 김수부가 성대율전 김광명에게 불의의 기습을 당해, 전세가 성대 율전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으나 결국의 승리의 여신은 노원을 향해 미소지었다.  

노원구 선수들은 작년 첫출전에 비해 훨씬 더 여유있는 모습과 기량을 선보여 새로운 우승후보로 부상하였으며, 성대율전은 작년 3위팀다운 기량을 보였으나 아쉽게 1패하여 어려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2배틀 결과

노원구 승

날짜

4월 15일 토요일 배틀 No. 2배틀
성대율전 VS 노원구 시간 18:41~19:04
순서 성대율전 경고 노원구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화윤   김수부   김수부 딴죽/밖덜미 1분26초
2 조계현   김수부   김수부 딴죽/안덜미 12초
3 김광명   김수부   김광명 마구잽이 58초
4 김광명   김운식   김광명 외발쌍걸이 1분9초
5 김광명   소병수   소병수 마구잽이 2분8초
6 이진욱   소병수   이진욱 덜미밀기 1분10초
7 이진욱   윤이태   이진욱 태기질 1분53초
8 이진욱   김광혁   김광혁 후려차기 1분12초
9 안상현   김광혁   김광혁 엉덩걸이 1분51초
10     김온        
11     신성민        
12              
               

[2006년4월16일 TKB미디어]


멍석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마지막 승부처이군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