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뉴스]TBK2006 개막식과 개막전

admin | 2006-04-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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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TKB가 4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인사동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체 48배틀의 기나긴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2006 TKB는 20개의 전수관, 동아리, 대학팀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박진의원의 대회사와 결련택견협회 정대철 이사장의 환영사, 후원사인 우리금융그룹의 황영기회장을 대신하여 박인철상무의 초대의 말이 있었다. 또한 김충용 종로구청장, 나재암 종로구의장의축사가 이어졌다. 시합장을 깜짝방문한 맹형규의원도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개막식을 준비한 김병구 TKB진행위원장은 “대회가 3년째인만큼 더욱 성숙해지고 멋진 TKB가 될거라며 더욱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즐기는 TKB가 되어 우리의 자랑스런 무예택견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며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랬다.

축사에 이은 선수단 입장과 선수단 선서에 이어, 풍성한 개막식 행사가 이어졌는데, 시연단의 멋진 시연과 함께,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웠으며, 24반무예공연이 개막식을 더욱 빛내 주었다.

개막식과 함께 이날 치뤄진 1배틀 백호조의 강호 경기대와 고려대의 경기는 고려대의 승리로, 박빙의 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 2배틀 주작조 성대율전과 노원구의 경기는 노원구가 1승을 챙겼다.

[2006년4월16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