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내가 나간다.

admin | 2006-06-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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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팀 감독겸 선수 김기태 선수의 몸풀기.
김기태 선수가 오늘 처음으로 택견의 맛(?)을 봤다.

경기후 인터뷰를 하려 했으나 져서 창피하다며 얼렁 가자고 사라진 김감독.
김감독님을 대신하여 인터뷰한 팀원들에게 지난 주는 선수들이 전날 술을 먹어서 졌다고 했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이냐구 물으니 사실은 감독혼자 술을 다 먹어서 졌다는 얘기. 감독까지 출전했는데 졌다며 모든 책임을 감독으로 몰아가는 훈훈한 팀웍(?)...ㅋㅋㅋ . 졌지만 늘 유쾌, 상쾌한 다무팀.

飛流
하여튼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저 유연성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