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7배틀 Man of the Battle – 연세대 신재훈

admin | 2006-06-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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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훈이 돌아왔다. 몸집이 많이 불어난 모습이었지만 그의 즐겁고 유쾌함은 여전했다.

뛰어난 기술에 파워가 더해진 신재훈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실의 막내로 있다 보니 체중이 많이 불었다고 한다. 대학원 진학 후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여 몸이 갈수로 불어간다고 걱정. 아쉬운 반칙승이지만 연세대 1승의 현장에서 뛰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오래만에 배틀현장에 나와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갈수록 후배들이 일취월장을 하는 것 같다며, 이제는 상대하기가 힘들고 어렵다며 너스레를 떤다.

TKB원년부터 연세대를 지키며, 비록 승리를 못했지만 든든한 연대의 버팀목이던 신재훈. 계속 배틀장에서 볼 수 있죠? 라고 묻자 환한 웃음을 지으며 네 열심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2006-6-24 TKB미디어]

재훈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배틀팬
여전히 멋있네...넉넉한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