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3배틀 Man of the Battle – 성주 장희국

admin | 2006-08-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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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발 출장해 서울대 선수 3명을 쓰러뜨리며 성주4승의 디딤돌이 된 장희국선수와 이런 저런 수다를 떨었다.(사실 성주가 매번 이기기에 각오나 소감은 더 물어 볼 것이 없는 상황 TT)

한번 싸워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사실 택견배틀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무서워요. 다들 넘 잘하세요.
전수관에서 서로 견주기도 하고 그럴 텐데 가장 승률이 좋은 선수는?
-배승배선수에요. 힘이 장난이 아니고, 늘 이기는 편이죠.
그럼 회식자리에서 술을 제일 잘 먹는 선수는요?
-배승배선수랑 저랑 술은 젤 잘 마셔요.

이런 대답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배승배 선수한테 혼난다고 당황에 하는 장희국 선수는 애띤 모습이지만 성주 전수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택견꾼이다.

성주는 한마디로 스타군단이다. 어느 선수하나 둘째로 치기가 아까운 성주전수관의 선수들.  장희국도 분명 당당한 그들 중의 한 명 이라는 것을 오늘 입증해 주었다.
장희국 홧팅. 다음에도 성주전수관의 비밀 많이 이야기 해 주삼….^^;;;

[2006년 8월 19일 TKB미디어]

성주전수관
성주전수관의 비밀! 이 손안에 있소이다.
ㅋㅋㅋ
물어볼거 있으세요?
제게 말씀하세요...
제가 누구냐구요?
성주전수관 시합있을때 가끔 같이 가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