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 2013 33배틀 Man of Battle 안암비각 이하람

admin | 2013-10-27 14:15
3,406 57
이 선수에 대해 뭐라고 더 칭찬할 말이 있을까.
올 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하람 선수.
팀의 첫 우승에, 다승왕, 최고의 선수상까지.
이하람 선수 내년에도 딱 올 해 만큼만 멋진 경기 부탁해요.
축하합니다~~~~~~~

우락부락
대중에 인기를 얻어 더 많은 사람들이 택견을 배웠으면 좋겠고 젊고 키크고 힘세고 빠른사람들이 더 많이 택견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곰=ㅅ=)/
전통은 시대에 따라 변화, 그리고 발전해야 하는 것이고 그 시대에 맞춰 사람들을 이롭게 하여야 전통이라고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서 그리 읽고 난 후에는 전통의 개념을 그렇게 잡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박제나 다름없죠. 물론 그 오랜 전통을 변화를 시키는 것은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하겠지만요.

지금 결련택견협회에서 하는 택견도 송덕기 옹이 가르치신 방식, 또는 기술들과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또 택견배틀의 경기가 구한말의 택견판과 같다는 보장도 없고요. 다만 택견배틀이 열리면 많은 사람들, 이제는 고정팬으로 매년 오시는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보고 가시고 선수들도 매년 더 업그레이드해서 나오려고 노력하며 그로 인해 스타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보는 맛에 저는 결련택견협회에서 택견합니다.

문화재로서 옛날 모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택견배틀처럼 다가가기 쉽게 하는 것도 좋고...또 세게 까는 것이 싫다는 사람은 대한택견을 하면 되고......뭐가 아쉽고 현실을 직시하고 할 것 없습니다. 엘리트 체육보다는 이런 생활스포츠를 더 좋아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 이상 나가리가 되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구큰타
"@솔직히 말해서"님은 현실을 직시하라시는 것을 보니 "그 현실"의 배경에 대해서는 아시는 것 같군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현실"을 알기 때문에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제도권과 영향력으로 택견이라는 것을 선택을 하였다면 차라리 제도권이 잘 구성되어 있고 발전이 잘 되어있는 태권도 또는 유도 등을 선택하여 하실 수도 있는데 굳이 왜 이런 발언을 하시는지 제 입장에서는 이해 할 수가 없군요.

"그 현실"을 아시는 입장이라면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 정통이라는 개념과 기준은 무엇인가? 전통은 또 어떻게 다른가? 이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고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했다고 현실을 직시하라그러는건지?
우기지말라고요?
혼원력씨만큼 웃기는분이시네
그리고 대한체육회, 문화재로 지정되면 정통이고 아니면 정통이아닌가요?
뭐 다들 이것저것 듣고보고 여러 의견이있겠지만 지금 3단체 다 전통택견이 있기나한가요?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결택은 기분이 나쁘겟지만 그래도 현실은 받아들이셔야죠. 대택처럼 대한체육회 가맹된 것도 아니고 충주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것도 아니니 결택이 아무리 전통이라고 우겨도 현재로서는 이미 정통택견과는 거리가 멀어진 셈이죠. 세력도 가장적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에구
이제 이용복택견이 체전 정식종목 되면 결택이나 충택은 완전 나가리 되는거 아님? 사파택견, 2류택견 취급 받을까 두렵고 안타까움.

...
당당하셔서 댓글은 모두 지우셨나보군요. 전두엽이 덜 발달한 것이 무술에 대한 환상에 빠져서 무술 자체를 마이너로 내려버리고 수련자도 점점 없어지게 하는 짓거리보다는 나을겁니다. 건강하게 열심히 하는 택견을 본인의 뇌내망상으로 끌어들이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네요. 과거 하이텔 무예동 시절에도 님 같은 분들 천지였죠. 그리고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런 내공의 초절정 고수나 과거 무협지 같은 내공을 믿지 않았음을 회개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네요 ^^ 잘 가세요

이해불가
너무 현실과 거리가 먼 말씀을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이해불가
네 이해불가는 저구요 ...이 분이랑 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오해마시구요.
이렇게 당당하신 분께서 댓글들은 왜 지우시는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많이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수련을 통해 내공을 쌓고 젊은 사람들을 이기는 분들이 계시는거야 좋은거지요.
애초에 힘쎈 사람 어쩌고 하시다가 대화가 이쪽으로 넘어온것도 웃기네요
택견배틀은 대회입니다. 대회에서 힘좋고 빠른 사람이 이기는게 상식적으로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해불가
댓글들을 다 지우셨네요.
덩치크고 힘쎈사람이 어쩌고 하시더니
내공부터 해서 혼령이니 이런 것들을 말씀하셔서 무엇을 주장하시고 싶은건지...
정말로 과도한 환상에 빠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무술을 연마하서 내공을 기르고 신내림을 받아라?
샤먼킹인가요?
이하람 선수는 힘쎄고 덩치크고 다이기는데 내공없다 뭐 그런말씀이신가요?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뭔지 파악이 안되네요

...
뭘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사람은 혼원력님이신거 같군요. 대구는 정기관이고 금산이 용술관입니다. 또 덩치와 힘으로 민다고요? 덩치와 힘 뿐 아니라 갈고닦은 기술도 살아있어야 합니다. 계속 거슬리게 싸움하려면 무에타이, 덩치와 힘으로 밀어붙이려면 극진이라고 하시는데 최배달 선생님이 외국인들보다 덩치가 커서 이긴거라고 알고 있나보죠? 그런 무술들은 기술연습 안하는 줄 압니까?

발경이 뭔지에 대해서 알만큼 아니까 하는 말이죠. 그놈의 발경으로 얼마나 많은 사기꾼들이 생겨나고 발경이랍시고 그저 밀어대는 시범으로 무술들의 이미지를 망쳐놨는데요. 부팔소에서도 기타 동호회에서도 다 까발려지고도 남았죠. 택견은 그런 무술이 아니라 경기를 하면서 살아있는 기술들 위주니까 본인 기준에 집어넣는 우를 범하지 마시죠.

최영철씨요? 그 사람 아직도 뭘 하나보죠? 과거에는 몽상신전류 거합 배사했다던데 갑자기 웬 신무관이랍니까? 하긴 당시에는 또 스포츠 찬바라도 하던데...뭘 혼자 공부해서 합기를 했다라...웃음만 나오는군요.

...
혼원력님은 무술에 대해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겠네요. 그럼 무에타이를 배우는 사람은 그저 싸움하려고 하는 겁니까? 생각하는 수준이 참......발경이라는 것도 언제 타파된 것인데 아직도...발경이 별겁니까? 말 그대로 그 무술에서 힘을 발출하는 방법이 발경이고 택견이라면 순간적으로 상대를 걸어넘기는 기술이나 얼굴을 차거나 하는 기술이 택견의 발경입니다. 유도라면 깃을 잡고 메치는 기술 같은 것이고요. 주짓수나 합기도라면 관절기가 발경이겠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대장군인 분들은 대부분 문신 출신이었고 노년의 나이에는 역시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것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야사 말고 정사에서 흰 수염 휘날리며 젊은 시절처럼 전쟁터 한복판을 누비던 장군이 몇이나 되던가요? 과도한 환상은 무술을 망칩니다.

이상한
내공이라

구큰타
나이를 먹고 늙으면 쌓이는게 노하우와 경험에서 오는 기(技)이죠. 그렇게 나이를 먹고 늙으면서도 계속 강해진다면 이미 자연의 이치를 거스른 것입니다. 젊은 후학은 그 분들의 경험을 통해 세대를 이어가고 발전을 하는 것이고요. 그분들에게 존경을 표함으로 예를 다하는 겁니다.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수련 과정의 소단원은 목표 중 하나일 겁니다. 인간이라는 유기체는 유령이 아닙니다.

의권이나 아이키도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무술을 그렇게 바라보는 것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
힘이 센 사람이 이기는 것이 왜 무술이 아닌가요? 무술이든 세상살이든 힘이 센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일본의 아이키도와 중국의 의권이 나이를 먹는다고 내공이 쌓이고 젊은시절보다 세질까요? 그럼 이미 종합격투기판은 그런 무술들이 다 쓸어갔겠죠.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