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05 8배틀 경북성주 vs 성대율전

admin | 2005-05-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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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05 8배틀 경북성주 vs 성대율전

택견사랑
심판이 곧은 발질과 는질러차기와..내차기..책상걸이가..반칙으로 적용 되는 범위가 굉장히 섞연치 안네요..사실..개념을 못잡고 있는듯합니다..
다른 여러 경기를 직접 봤는데도..그러하네요,,음..
경기를 심판하는일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줄 압니다..저역시 그러하니..
이담 전수관 경기도 좀 이상했습니다..
맞은 사람은 본인이 졌다고 생각하는데..계속 진행하려 한 미숙함도 그중에 하나죠..암튼 축구고 뭐고 심판이 제일 힘든줄 압니다..
언제나 좋은 진행 감사합니다..
더욱더 멎진 진행 기대하겟습니다..
모든 택견이여 건승하라!~

미남택견꾼
네 그렇군요 잘알겠습니다.

황인무
심판입니다.
먼저 택견의 룰은 얼굴을 정확히 가격하거나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게 되는 것은 모두들 아실것입니다.
이번처럼 문제가 되는 것은 상대의 얼굴을 차고서 찬발이 땅에 닿기 전에 잡아서 넘어뜨릴 경우의 판정이 애매다하는 말씀이신데요...
그 기준은 먼저 말씀 드렸듯이 상대방의 얼굴을 정확히!!! 가격해야만 합니다. 정확히 가격을 하고난후 가격을 당한 상대방이 손을 들어 얼떨결이든, 맞고서도 기다렸다 잡았든 간에 발로 얼굴을 찬것에 우선순위가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정확한 가격이라 함은 발등이나 발바닥으로 상대방의 목부위부터 얼굴 전면을 가격하는 것을 말하며, 가격을 당한 상대방이 미쳐 방어를 하지 못한체로 스쳐맞거나, 상대방의 발질을 피하며 스쳐맞은것 또한 승패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이런 빗맞거나, 스쳐맞은 발질을 잡아서 넘어뜨리면 태질을 한 선수가 승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답변이 됐는지요??

ekah
미남택견꾼님은 잘모르시는것 같네요..수련생님은 잘보시네요... 넘어뜨리면 이기는데 그전에 발로먼저 성공시켰다면 당연히 발이 먼저죠..예를 들어 간혹가다가 얼굴을 차고나서 외발쌍걸이를 당하여 넘어지는 경우도 있죠..그럼 누가 이긴건죠..^^당연히 찬사람이 먼저죠.. 찬발이 땅에 닿아야 인정된다니 그런 규칙은 금시초문인데요..제가 보기에도 정확하게 얼굴을 가격하지 않은걸루 인정된것 같습니다....아깝당... 주심 부심 선생님의 정확한 판단 같습니다.

미남택견꾼
네 심판진의 정확한 답변 기다립니다~~~~~

수련생
우선, 후려차기를 하는데 밀어 넘어뜨린다면 그건 밀어 넘어뜨린 쪽의 승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후려차기가 상대의 얼굴에 가격한 연후에라면 찬 발이 땅에 닿기 전이든 후이든 얼굴을 맞은 상대가 후려차기한 사람을 잡아 넘겨도 이미 승부는 판가름 난 다음이란 얘기입니다. 태기질이 승패에 영향을 못미친다는 얘기죠. 이영훈 선수와 김영진 선수간의 경기는 장희국 선수의 상황과 다른 것이, 김영진 선수가 넘어지기 전에 이영훈 선수의 얼굴을 차지 못했죠. 여기에 몇가지 가정을 보태 위의 내용을 설명해보겠습니다. 만약, 김영진 선수가 이영훈 선수의 얼굴을 정확하게 찬 후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면, 설사 이영훈 선수가 태기질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힘든 동작을 보이지 않고 정확히 태기질을 구사하여 성공했다하더라도 김영진 선수의 승리로 판정되었을겁니다. 만약 자신이 얼굴을 맞는다면, 상대의 찬 발이 땅에 닿았건 안닿았건 태기질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룰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미남택견꾼님 말씀대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룰을 실제 적용하는 심판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편이 낫겠네요.

미남택견꾼
발이 맞긴맞았죠 그리고 후려차기하는걸 밀어넘어뜨렸다 라면 그것도 민사람의 승이죠(얼결에 밀었다 해도 말이죠) 제가 알고있는 결련택견의 룰은 그러합니다 또한 동영상에서는 선수의 회목이 잡혀있었기에 그걸 들고있던것이고 태질이 이미 들어갔다고 전 생각합니다 태질이라해서 꼭 교과서적으로 정석대로 해야만 인정되는것은 아니겠죠
고로 결론적으로 장선수가 얼굴을 가격했다하더라도 잡혀있었기 때문에
차고나서 중심을잡았다면 모르겠지만 넘어졌기에 패가 된것이죠
신판진들의 답변 바랍니다 제가 알고있는것은 이정돈데 반박이 들어오니..;; 심판진의 답변을 듣는것이 보다 확실하겠다 생각듭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무슨차기를 했던 그발이 지면에 닿기전에 상대의 물리적인
힘으로 발질을 한사람이 쓰러진경우라면 민사람의 승으로 알고있습니다 ^^

본 동영상의 경우는 성대선수가 이미 오금을 잡은상태에서
성주선수가 얼굴을 가격했으나 정확한가격이 아니란 판단도 있었겠지만
정확히 가격을 했다하더라도 룰로 따진다면 오금을 잡고있던
선수의 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경우 참 애매모호 한건 맞습니다
이런 의견들이 오갈수록 담당하는분이 계셨으면 하네요
그래야 누가맞다 틀리다로 분쟁이 없을것이고 또한 확실한
룰을 숙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제 경우가 틀렸다면 먼저번 경기의 이영훈선수의 활개돌리기
또는 뿌리기 확실한 기예였는지 본능적으로 나온것인지는
제가 이영훈 선수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상대선수의 발질을
활개질로 밀어서 상대가 넘어졌었죠 승은 이영훈 선수로 돌아갔고요
설명될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후에 다른경기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재경기를 하더군요 확실한 룰에대한
방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룰에관한 사항이 있긴하지만
세세하진 않고 또한 이렇게 그때그때 판단을 달리비추는듯한 경우
신용또한 떨어집니다
또한 이렇게 말이 나왔을때 확실한 룰에대한 입장표명도
따라줘야 게시판을 이용하는 갋진공부라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택견배틀 무탈하게 05년도 지화자~~~

수련생
아뇨. 정확하게 가격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기질을 당한 것이 아니라, 발을 붙잡힌 상태에서 자신이 공격을 위해 뛴 상황이기 때문에 얼굴에 정확히 가격되었으면 장희국 선수가 이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잡고 차는 반칙을 피하기 위해 상대 선수를 잡고 있던 손까지 놓은 것은 자신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이겠지요. 미남택견꾼님 말씀대로라면, 상대의 후려차기나 들어찧기 등의 통상적인 발차기로 얼굴을 맞고도 상대의 발이 땅에 닿기 전에 상대를 밀어 넘어뜨리기만 하면 승리라는 얘기가 되어버립니다. -_-;;

미남택견꾼
발질로 얼굴가격해도 그(찬발이)땅에 닿기전에 태질하면 태질한사람의 승입니다 고로 비류님 말처럼 얼굴을 찼다해도 저상태라면 진거죠 차고나서
풀리며 중심을 잡고 섰다면 승이었겠죠

飛流
마지막 선수의 멋진 시도는 정말 좋군요. 다만 그렇게 차고 중심을 잡았더라면 장희국선수의 승이 선언될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그냥 냅다 차버리고 넘어져 버리면...태권도 경기와 다를 게 없다고 판단해서 판정이 저렇게 났나...? 제가 볼때는 정확하게 가격을 하긴 한거 같은데...얼굴을 안차고 옆머리쪽을 때려서 그런건지...ㅎ헛 하여튼 저런 발질이 자주 나온다면 다리 잡아채도 안심을 할 수가 없겠군요^^;;;;

유도선수님
그것과 매너와는 무관한것 같습니다만...어느 무예든 상대의 발을 묶고 상체와 손을 제압하여 흔드는건 기본 아닌가요?

...
잘 봤습니다.

유도선수
김원식선수...... 기량은 뛰어난 것 같은데 경기매너는 영 아니네요.
계속 팔로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아주 못하는 유도 보는 것 같애요.
택견을 합시다, 택견을 !

택견꾼
맞습니다. 장희국선수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정말 멋진 시도였습니다. 저런 과감한 정신이 결련택견의 발전을 앞당기리라 봅니다.

흠.
김원식선수발차기 두번쨰인가? 그건 확실히 맞은듯한데..아쉽네요..이겨서다행이지 졌으면 정말 많이 원망 했을듯..

미남택견꾼
동영상 그냥 전에보던 방식이 좋으네요 이건 연결이 잘안되는지
잘 안나오네요 이따 다시시도해야겠다...

수련생
성주의 장희국 선수. 마지막에 정말 기상천외한 멋진 공격이었는데 비켜 맞은 것이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