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16 11배틀 성균관대★ vs 고려대

admin | 2016-06-2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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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16 11배틀 성균관대★ vs 고려대

권현우
아이고.. 팬이라고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권현우팬
정확히 막고 받아친 기술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권현우선수에게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카메라 좌측 부심 각도에서는 아주 잘 보였을텐데... 팬의 입장으로 매우 아쉽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잘 생긴 얼굴을 잘 지켜서 다행이에요.

권현우 선수 화이팅.

공방치열 원해요
이번 경기는
1. 김정민 선수 vs 박경제 선수
2. 이진욱 선수 vs 권현우 선수
이 두 경기만 볼만하네요.
나머지 경기들은 너무 한 쪽이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소극적으로 공방이 이루어져 루즈해서
관전의 맛이 떨어집니다.

국민대 빼면 섭섭
대학 택견패에 국민대 빼시면 아니되오

성대와우
김정민선수 되치기 전문선수로 나오셔도 될 듯!!
선전을 축하드립니다.

되치기
와 김정민선수 되치기가 남다르네요. 고려대 첫번째선수를 넘기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깊었고 지지않는 박경재를 꺾다니 대단합니다.

선수선수
아뇨ㅜㅠ 제가 나빴네요.... 예의없이 말씀드린점 사죄드립니다ㅜㅠ
즐거운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글쎄
아닙니다. 저도 너무 날을 세워 말한 것 같네요.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오랜기간 배틀을 구경했는데 되치기 시 허리잡기로 넘기는 것은 종종 봤거든요. 그런데 그에 대해 경고를 주는 것을 본 기억이 없어서 너무 제 주관적으로 말한 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아쉽
저는 다른걸 다 떠나서 박경제 선수가 정말 아쉽네요...
정말 잘하는 선수여서 왠만하면 지지 않는 선수인데 이번경기는 태질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백호조도 이제 용인대 성대 고대 3개의 대학팀이 벌이는 본선 티켓 경쟁이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선수선수
제가 말이 심했네요...기분상하게 하여 죄송합니다 글쎄님...
댓글은 지웠습니다. 다시 예를 갖추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심판님의 설명에 따르면 시합 중 양손덜미, 양손허리,양손다리는 금지되어있고 하게 될 경우 주의없이 경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공격과 방어,되치기에 상관없이 양손잡이는 상대의 중심을 손쉽게 흔들 수 있기 때문에 과거 경기에서 승리기술 중 많은 부분이 양손잽이와 연결되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2012~2013사룰에서 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011하이라이트 영상보시면 아랫발 양손잽이가 자주 사용되는데, 그 이후 부터는 금지되어 사용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글쎄님께 사죄드립니다ㅜ

성대축하고대홧팅
그렇군요님

그렇게 볼 수 있지만...배틀에도 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박제우선수가 이진욱선수 다리잡다 미끌려서 옷잡는 부분이 있었듯.
판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 사후적으로 판정의 정확함을 따지면 진 팀만 마음이 아프죠ㅜ
제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성준혁선수가 안나온거네요.
올해 최강 고대조합이 권현우,박제우,박경재,성준혁이거든요. 강한 선수가 많은 고대라 성준혁 선수가 기량이 좋음에도 묻혀(??)있어서..

저는 그래서 이번경기가 고대한테는 아쉬운 경기지만,
그래도 권현우선수의 기량이 살아있고,
박제우 선수 역시 기술이 더 날카로워지고 다양해지는 모습에서
앞으로 고대팀의 미래가 밝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진욱선수 엄청난 선수입니다.
이진욱 선수 전성기때 알아주는 테크니션이었고, 명성 역시 자자한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를 되치기한 권선수나
압박하며 맹공하는 야선수, 모두 엄청난 고대팀.
이번경기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실제 경기장에서 관전한 늙은이의 눈에,
두 택견팀 경기 끝나고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두 팀 사이에는 오랜교류로 형성된 믿음이 있어보이더군요.
2011년 시절에 그 많던 대학택견패 중에 겨우 고려대,성대,용인대 남았네요ㅜ
대학택견패가 다시 흥하길....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제 글의 요지는
성균관대 첫1승 강팀상대로 따내신거 축하드려요!
고대 충분히 저력있는 팀이니 상심하지마세요^^
이미 난 승부 판정의 아쉬움이 남더라도 각자의 마음 속에 담아두고
판정시비로 두 대학택견패가 마음아파하시지 않길 빌어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김정민 선수가 박경재 선수를 넘긴 것도 경고 사유 아닌가요?
개운하지 않은 경기네요

피카디리
되치기 할 때는 양손으로 잡아도 됩니다는 훼이크고요.
되치기 시에도 양손 허리잡으면 바로 경고 먹습니다.

이번경기는
이번경기 이진욱 선수가 많이 아쉽네요...
권현우 선수랑 경기에서 판정으로 이긴 것은 매년 배틀에서 생기는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권선수 마음 많이 안좋으시겠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된 것으로 댓글상에서 파악됩니다.)

박제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계속 도망다니시고 공격을 아끼시던데
소극적으로 너무 일관하신 것은 아니신지...
계속 적극적으로 임하는 박제우 선수가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노련미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좀 있네요.

틈새시장
권현우 선수 확실히 반응도 좋고 몸짓도 좋았는데 이진욱 선수는 그 사이로 발을 집어넣었네요...!

그렇군요
곁차기가 팔에 걸렸군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되치기 할 때에는 양손으로 허리를 잡아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