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18 8배틀 서울종로 vs 유심회

admin | 2018-10-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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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18 8배틀 서울종로 vs 유심회

유심회매니저
그리고 유심회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유심회로 놀러오세요~~~ 제가 열렬히 환영해드릴게요!^^

박동규
와 시간차로 접었다 차는 발 멋있어요~

공공기린
안녕하세요
종로패 김상일입니다.
아시겠지만 택견은 승패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즐겁게 노는 곳입니다.
한번씩이라도 얼굴보고 인사하면 이렇게 분위기가 삭막해지진 않을텐데 아쉽네요.
다들 날선 마음을 좀 거두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심회에서는 내년에도 같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많이 배우고 연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놀아요. 즐겁게~

비공개
보고싶다// 저도 마지막으로 글을 씁니다.
예시를 들면 이런 것이지요. 황인무 선생님께서 옛법 택견반을 이끄시면서 수련생과 함께 킥복싱 대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종목은 실제 경기 경험이 없으니 수련생이 질 수 가 있어요.
하필 그 영상, 첫 경기이자 시작과 동시에 몸도 풀리지 않아 쉽게 무너진 영상에다 댓글로 "황인무 선생은 왜 경기를 안나오냐." "승패 부담이 되겠지만 출전해 보는게 당신께 배우는 수련생에게도 공부가 될 것 같은데요?" 라면서 "지도자의 용기" 운운하는 것은 어딜 보아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원리와 실제가 어떻게 다른지 몸소 테스트 해 볼 좋은기회"
유심회의 실기가 원리이면 택견배틀은 실제입니까?
유심회의 원리는 실제가 아니다 라는 굉장히 오만하고 무례한 말 아닌가요.

더불에 택견배틀의 선수이자 팬으로써 다른 팀의 감독이 가끔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현 배틀의 선수부족이 이른 현상이지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얼토당토 않게 격투기 대회를 나가 보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택견을 하고 즐기니 편히 말할 수 있지만 유심회 분들은 격투기 대회를 나가는 것 만큼 큰 용기와 배려로 이번 배틀에 함께해 주신겁니다.
보고싶다님께서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실례를 범한 것 같고 이런 선례로 여러 이종목 팀들이 택견배틀과 오래 함께하지 못한 결과를 봐 와서 굳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발 즐겁게 놀아요. 우리.

*앞 글의 상대감독은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한 팀의 감독님으로 수정합니다.
*글에 오타가 있어 두 번 삭제 후 다시 저장합니다. 더 오타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심회화이팅
택견배틀의 취지는 승부 보다 즐기는 한마당이라 들었습니다.
무술 실력을 가진 사람도, 경험을 얻고 싶은 사람도 한국적 무술판에서 즐기는 거죠
선택은 물론 본인이 하는 거고.
힘들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일희일비 하기엔 무술이 너무 좋네요
택견배틀이 세계화 되는 그날까지 쭉~~~~~